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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주연테크, VR·PC방 베트남 진출...‘해외 첫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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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테크가 가상현실(VR)·PC방 사업을 베트남으로 확대한다. 지지부진했던 내수시장 위주 사업을 해외로 확대해 성장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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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테크는 올해 상반기 내 베트남에 VR·PC 카페 '브리즈(VRIZ)'를 설립한다고 16일 밝혔다.VR 콘텐츠 수요가 있는 대도시를 거점으로 베트남 시장을 공략한다. 브리즈 1호점 위치로 호찌민, 하노이 등을 놓고 내부 검토 중이다.

지난해 하반기 베트남 법인 설립도 마쳤다. 현지 직원 채용 및 내부 직원 파견 등 필요 인력을 확보한 후 브리즈 준비 작업에 착수한다.

주연테크 관계자는 “베트남 법인을 통해 VR카페 브리즈 사업을 추진하고 소비자 대상 PC도 판매한다”면서 “올 상반기 내 설립을 목표로 인력을 모집 중”이라고 말했다.

주연테크 VR카페 브리즈는 VR방과 PC방이 결합한 형태다. VR기기뿐 아니라 PC 게임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는 주연테크 계열사 간 시너지의 결과물이다. 주연테크 자회사 주연글로시스가 운영하는 VR카페에는 주연YJM이 VR 콘텐츠를, 주연테크가 PC를 공급하는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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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테크는 VR카페 사업을 재도약 발판으로 삼았다. 지난 6년간 실적이 부진했던 주연테크는 2016년 흑자전환한 이후 차세대 사업으로 게이밍 PC와 VR카페에 주력했다. PC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된 상황에서 돌파구를 모색했다.

베트남은 2015년 GDP 성장률 최고치인 6.68%을 기록하면서 내수 경제가 성장하고 있다. 콘텐츠 수요 증가는 높아진 베트남 경제 위상과 정비례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베트남 GDP 성장률이 향후 6% 수준을 유지하면서 콘텐츠 시장도 2020년까지 연평균 9.9% 성장률을 기록하며 50억1100만달러(약 5조3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VR카페는 2017년 홍대점을 시작으로 종로·수원영통·신촌·마곡점 등 총 5곳을 운영하고 있다. 연내 국내에 10개 지점을 추가 오픈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전자신문 : 2018-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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