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세무 당국, 온라인 민박 중개 사이트에 대한 세금 징수에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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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세무 당국은 민박 중개 사이트 "Airbnb"를 통해 방 등을 임대하는 개인으로부터 세금을 징수하기 위한 조치를 강구하고 있지만, 좀처럼 실행하기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Airbnb에 가입해 있는 베트남 숙박 시설은 2016년말 현재 약 1만 개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호치민市의 숙박 시설 숫자는 2074개소로 호치민시 세무국은 2017년 5월부터 Airbnb 통해 사업을 전개하는 숙박 시설에서 세금을 징수하기 위한 대책 수립을 검토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세금을 징수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Airbnb는 베트남 국내에서 사업자 등록을 하고 있지 않지만, 재정부(MoF)의 통지서 103/2014/TT-BTC에서는 이러한 사업자와 베트남의 조직 및 개인과의 계약에 의해 수입이 발생한 경우, 사업 과세 대상이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baodautu >> vinatimes : 201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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