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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베트남, 2017년 주요 수출국 및 품목..., 2016년 대비 2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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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2017년 최초로 수출 2천억 시대를 맞이했다. 2017년 전체 수출액은 2,120억 달러 이상을 달성하며, 전년도인 2016년 대비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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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베트남이 수백억 달러 규모의 수출액을 달성한 국가로는 미국(415억 달러), 중국(353억 달러), 일본(168억 달러)과 한국(150억 달러) 등 4개 국가로 나타났다. 

또한, 2017년 베트남의 섬유/직물 제품 수출액은 310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기간 세계 최대 섬유/직물 제품 수출국인 중국, 방글라데시와 터키의 2017년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 1.2%, 1.32%, 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베트남의 증가가 눈에 띈다.

베트남 섬유의류산업협회(VITAS) 부회장에 따르면, 2017년 베트남의 대 미국 섬유/직물 제품 수출액은 155억 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은 전체의 48~50% 비중을 차지하며, 베트남이 미국에 섬유/직물을 수출한 1위 국가로 진입하는데 기여했다. 

한편, 베트남 세관총국에 따르면 2017년 수출액 10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한 수출 품목은 전화기 및 부속품, 섬유제품, 전자제품/컴퓨터 및 부속품, 기계/공구 및 부품 등 4개 품목으로 나타났다. 

2017년 베트남의 주요 수출품목인 전화기 및 부속품, 섬유제품, 전자제품/컴퓨터 및 부속품, 기계/공구 및 부품의 수출 규모는 약 990억 달러로 이는 전체 수출액의 약 4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베트남은 한국과의 교역에서 전년 대비 53.4% 증가한 318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 중국을 제치고 베트남 최대의 무역수지 적자 국가로 등장했다.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주요 수입 품목은 기계, 장비, 전화기 부품, 직물 등 제조를 위한 생산재가 대부분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은 2017년 베트남 수출액의 20% 이상을 차지하며 외국인직접투자(FDI) 분야에 대한 베트남의 의존도가 상당히 높은 수준임을 반증했다. 

베트남 상공부는 2017년 베트남의 주요 수출 국가인 미국, 중국, 일본과 한국으로 수출 증대가 이뤄질 경우 2018년 수출 목표 달성뿐 아니라, 베트남 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했다.

baomoi >> vinatimes : 201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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