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베트남, 뗏 휴무 첫 3일 동안 교통 사고로 87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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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교통 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최대 명절인 뗏(Tet, 설) 휴무가 시작된 후 3일 동안 전국적으로 101건의 교통 사고가 발생해 총 87명이 사망하고, 84명이 부상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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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뗏 휴무가 시작하는 첫날에는 총 46건의 교통 사고가 발생해 34명이 사망하고 35명이 부상 당한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와 비교해 사망자는 23명, 부상자는 32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휴무 첫 3일 동안 교통 경찰은 전국적으로 약 500건 이상의 차량을 압수하고, 약 3000건 이상의 위반을 적발해 약 10억동(약 45,454달러)의 벌금을 부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발생한 교통 사고의 대부분은 음주 운전으로 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교통 안전위원회는 2017년 베트남에서 총 20,280건의 교통 사고가 발생하여 최소 8,279명이 사망하고, 17,040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에 비해 교통 사고는 7% 감소했고 사망자는 4.7% 감소했다. 그리고 중상자는 9.6%, 경상자는 12.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Dantri >> vinatimes : 2018-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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