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탱화省, 숲속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된 한국인..., 원인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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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현지 경찰은 탱화(Thanh Hoa)省에 위치한 공장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하던 김모씨(31세, 건설 기술자)가 숲속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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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이 발견되고 첫 조사 결과, 지난주 목요일(2/22일) 밤에 사망자와 또 다른 한국 친구가 현지에 랜트한 리조트에 함께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후 다음날 아침부터 사망자 김모씨가 보이지 않아 한국인 김모씨가 현지 통역과 함께 지역 주민들이 찾아나섰다. 한참을 찾다가 정오쯤 숙소에서 약 100m 떨어진 숲속에서 시체가 발견됐다.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사망자는 잠시 일을 위해 현지에 거주하는 상황으로 그 지역의 누구와도 갈등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소식통에 따르면 지역 경찰은 아직까지 이 사건을 살인 사건으로 특정하지 않은 상황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희생자와 직장 동료들의 증언에서 그가 최근 우울증 징후가 있었다고도 언급했다.
vnexpress >> vinatimes : 2018-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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