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태국에서 생산된 완성차 3월부터 본격 수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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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자동차 공업회(VAMA)의 발표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베트남으로 수출하는 자동차에 대한 차량 품질 인증서를 발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약 2개월 동안 중단되었던 태국에서의 완성차(CBU) 수입이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베트남에서는 수입 물량별 성능 검사는 계속 필요한 상황이다.
정부가 2017년 10월에 공포한 완성차(CBU) 수입에 대한 제한 내용이 포함된 시행령 116/2017/ND-CP에서는 수입되는 자동차 차종마다 생산 국가의 당국이 발행한 차량 품질 인증서를 접수해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또한, 수입 물량(LOT별)마다 차량 1대의 성능 검사가 의무화되어있다.
도요타 베트남의 관계자에 따르면,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CR-V"가 3월 초부터 베트남에 수입되지만, 검사 절차를 수행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되어 시판까지는 4월말에서 5월초까지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인도네시아와 일본은 수출하는 자동차에 대한 차량 품질 인증서 발급을 결정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따라, 도요타는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되는 SUV "FORTUNA"와 일본에서 생산되는 고급 브랜드 "렉서스"의 수입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hanoimoi >> vinatimes : 2018-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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