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일본발 베트남항공, 승객이 비상구 열어 2시간 출발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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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베트남으로 향하는 베트남 항공 기내에서 베트남인 남성이 승무원의 허락 없이 비행기의 비상구 문을 개방해 출발이 약 2시간 20분 지연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일본 나리타 국제 공항에서 발생했으며, 일본 도쿄에서 베트남 다낭(Da Nang)까지 이동 예정인 비행기에서 발생해 다른 승객들도 2시간 동안 출발이 지연됐다.
한편, 베트남 항공은 규정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고, 필요한 승객들은 다른 항공편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나리타 공항의 관계자는 이 사건을 항공 관리 당국에 보고했다. 이에 따라, 문제를 일으킨 승객은 항공 안전 규정 위반으로 벌금을 부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vnexpress >> vinatimes : 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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