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2018년 1분기 커피 수출량 증가..., 가격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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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에 따르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커피 수출량은 520,000톤, 수출액은 약 10억불로 지난해 동기 대비 수출량은 약 15.1% 증가했지만, 가격은 약 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커피의 주요 수출국은 독일, 미국,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일본으로 나타났다. 독일의 경우 구매액은 전년 대비 18% 감소했지만, 수출량은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베트남 커피 코코아 협회 부회장은 "좋은 현상"이라고 평가했다. 커피에 대한 2017~2018년 수출 목표는 약 150만톤으로 이미 2017년 4분기에 40만톤을 수출했다. 이에 따라, 추가적으로 약 60만톤을 수출하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된다.
한편, 5월까지는 커피가 한창 수출되는 시기이므로 아직 시간이 남아있어 충분히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베트남은 전세계적으로 브라질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커피를 수출하는 수출국이다. 작년 2016~2017년 기간에는 약 140만톤을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 업계는 생산성, 품질 및 가치를 향상시킴으로써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구조 조정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 따르면, 커피 생산 면적을 전국적으로 약 60ha 유지하고, 생산성과 품질 개선을 위해 새로운 품종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VNS >> vinatimes : 20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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