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투자 빙그룹, 전통 의학에 중점을 둔 의약품 분야 공식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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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부동산 대기업인 빙그룹(Vingroup)은 "Vinfa"라는 브랜드로 의약품 시장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빙그룹은 지난 2월초 Vinfa Joint Stock Company에 4,430억 VND 이상을 추가 출자하며 소유 지분율을 기존 3.0%에서 96.39%로 크게 끌어 올렸다. 이에따라, Vinfa社는 빙그룹(Vingroup)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Vinfa社는 베트남 북부 박닌(Bac Ninh)省에 위치하고 있는 "Vinfa Drugs Research Center" 프로젝트에 약 2조 2000억 VND를 투자해 올해 7~9월에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제 1단계 면적은 약 10ha의 면적에서 의약품을 생산해 내수 시장 및 수출을 진행한다는 목표다. 또한, 베트남의 전통적인 약초를 이용한 동양 의학 치료법을 연구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빙그룹(Vingroup)은 현재 전국적으로 종합 병원 "Vinmec"을 8개소에 운영중이다. 그룹에서는 향후 Vinmec 병원을 10개소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의료 인력 확보를 위해 "Vinmec Medical College"를 설립해 교육 사업으로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cafef >> vinatimes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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