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총리, ‘가상화폐 사기 사건’ 철저한 조사 및 강력 대응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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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Nguyen Xuan Phuc 총리는 어제(4/11일) 호치민市에서 발생된 가상화폐 사기 사건과 관련하여 철저하게 조사해 관련자들을 엄벌하고, 향후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것을 관계 기관에 지시했다.
특히, 총리는 중앙은행(SBV), 공안부 및 관련 단체들에 "비트코인 및 기타 암호화 가상 화폐의 관리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이번에 호치민시에서 발생된 가상화폐 사기 사건은 지난 주말 피해자 수십명이 거리에서 시위가 진행되며 대중에게 공개됐다. 초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피해액이 약 15조 VND(약 6억 58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자들이 회사의 주소지를 방문한 결과 실제 회사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안부 관계자는 현재 관련 사건을 확인하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공식적으로는 피해자들의 고소장이 접수되면 공식 수사로 전환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더 이상의 추가적인 상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 정부는 가상화폐 유통과 이용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vnexpress >> vinatimes : 2018-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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