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18년 1분기 흑자 27억 달러 달성..., 휴대폰 수출이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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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관세청 보고서에 따르면, 1/4분기 무역 흑자가 약 27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치는 통계청(GSO)가 예상했던 13억 달러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다.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총 수출액은 556억 달러로 전년 대비 11.1억 달러(약 2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에 수십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품목은 10개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고성장을 달성한 주요 품목에는 수출액 약 126억 달러을 달성한 휴대전화 및 부품이 지난해 동기 대비 약 50억 달러(약 62.3% 증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주요 품목 중 섬유 및 의류 수출액은 14.9% 증가한 64억 달러 그리고 컴퓨터/전자 제품 및 부품의 수출액은 14.1% 증가한 63억 달러, 신발류는 10.6% 증가한 34억 달러로 나타났다.
또한, 농수산업 관련 제품도 높은 성장율을 보였다. 어업의 수출액은 17.6% 증가한 8억 달러, 야채와 과일 38.5% 증가한 9억 7천만 달러, 쌀은 38.1% 증가한 7억 45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커피 수출량은 10억 달러로 추산되며 농산물 부문에서 2위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동기 대비 약 0.1% 증가하는데 그쳤다.
bizhub >> vinatimes : 2018-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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