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2017년의 노동 재해 사망자 928명, 총 13.6만일 근무 피해

비나타임즈™ 2018.04.26.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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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하노이市에서 노동사회복지부는 2018년 노동 안전 위생의 달과 관련한 기자 회견을 열고 2017년에 발생한 산업 재해에 대해 보고했다. 이에 따르면, 2017년에 전국적으로 피해를 입은 근로자는 928명으로 나타났고, 노동자 2명 이상이 복합적으로 피해를 입은 산업 재해 건수는 101건으로 나타났다.

국방부 통계에 따르면, 같은 해 군대에서는 62건의 산업 재해와 화재가 발생해 25명이 사망하고, 34명이 중상, 9명이 경상 또는 물질적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산업 재해 중 11건이 기계 설비 등에 의한 침몰, 8건이 탄약 및 폭발물 취급, 8건이 교통 운송 수단에 의한 산업 재해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산재 및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호치민市로 총 1,517건 (123명 사망) 나타났고 이어서 동남부 지역 동나이(Dong Nai)省으로 1,424건 (29명 사망) 등으로 나타났다. 2017년에 발생한 산업 재해에 의한 의약품 및 유족과 부상자에 대한 손해 배상금 등의 비용은 1조 5410억 VND (약 732억원), 물질적 손해액은 48억 VND (약 2억 3000만원), 근자자들이 근무에 복귀하지 못하고 휴직한 총 일수는 136,918일로 나타났다.

발생한 산업 재해의 약 45% 이상의 발생 원인은 회사측의 책임으로 나타났다. 주요 원인으로는 "노동 안전 위생 대책 미비(14.6%)", "노동자들의 노동 안전 교육 미실시(12.31%)", "기계 및 장비 안전 미확보(10%)"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노동자들의 책임이 인정된 노동 재해는 전체의 약 20% 수준으로 "절차 위반(16.9%)", "개인 노동 안전 대책 미비(3.1%)"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노동부 산업 재해 통계는 주로 노사 관계를 맺고 있는 현장에서 발생한 것이며, 노사 관계를 맺지 않은 현장의 노동 재해 대책이나 정보의 파악은 매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노사 관계를 맺지 않은 현장에서 발생한 산업 재해가 보고된 것은 전국적으로 약 48건, 사망자는 사망자는 280명으로 나타났지만 실제로는 이 숫자보다 더 많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dantri >> vinatimes : 2018-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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