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배터리 혼합물로 만든 커피 원두는 “후추”로 둔갑해 유통 전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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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베트남 중부 지역 커피 원산지에서 발생한 배터리 액체를 혼합해 만든 커피 원두 사건을 조사한 관계자의 지난주 목요일 발표에 따르면, 불량 커피 원두는 남부 지역에서 후추와 혼합되어 불량 후추로 판매되기 전 회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부지역 닥농(Dak Nong)省에서 제조된 불량 원두는 남부지역 빙푹(Binh Phuoc)省으로 약 3톤 정도가 매각되어 검은 후추와 배합해 시중에 유통되기전 회수되었다고 발표했다.
관계 당국은 확인된 3톤의 불량 원두는 9톤의 검은 후추와 배합하여 상품화 단계를 거친 것으로 확인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 제품은 시장에 유통되기 이전에 회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에 체포된 주동자 여성을 포함한 3명은 식품 안전법 위반으로 약 20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vnexpress >> vinatimes : 2018-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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