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호치민市, 공무원 및 공기업 간부들의 해외 여행 통제 강화
호치민시는 징계 절차를 밟고있는 공무원이 공적 자금을 사용해 해외로 떠나는 것을 금지하는 새로운 법안을 발의했다.
지난 화요일부터 발효된 시행령에 따르면, 공무원들은 더 이상 국가 예산이나 외교 여권을 사용해 개인적인 사유의 해외 여행을 할 수 없도록 규정했다. 또한, 당초 계획된 여행 일정을 연장할 수 없다. 그리고 해외 여행시 국가 기밀 정보를 보유할 수 없도록 규정했다.
또한, 공무원들은 연간 최대 2회까지 해외 여행이 가능하며, 특별한 경우에는 해당 인민위원회의 허가가 필요하다.
그리고 같은 부성의 두 명의 주요 관리자들이 동시에 해외로 여행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다.
한편, 2013년과 2018년에 이미 인민위원회에서 유사한 문서를 발급했었다. 하지만, 새로운 시행령을 또 다시 발행하게 된 이유는 최근 공무원들이 너무 자주 해외 여행하는 경우가 발생하면서 공객적인 논쟁이 발생하고 있으며, 자주 해외로 나가는 공무원들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언급했다.
최근 공기업 사장이 1년에 4회 이상 해외 출장을 진행하고, 출장시 국장, 부국장을 동행하기도 하고, 아직 이전 출장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음 해외 출장을 계획하는 등 현장에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통제를 강화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vnexpress >> vinatimes : 201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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