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허가되지 않은 베트남 지도” 포함된 달력 전량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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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계 Lee & Man 제지 베트남社가 발행한 2018년 달력에 게재된 베트남 지도에 Hoang Sa와 Truong Sa 이외에 다른 군소 군도가 포함되지 않은 문제에 대해 메콩델타 지역 하우장(Hau Giang)省 정보통신부가 문제 발생 경위와 대응에 대해 구체적으로 발표했다.
Lee & Man 제지 베트남社 대표에 따르면, 이 회사는 2017년 3월에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하면서 고객들 선물용과 회사에서 사용하기 위해 2018년 달력 150부를 발행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달력이 발행된 이후 지도 문제가 발견되어 전량 회수 조치되었다. 조사 결과 회사에서 베트남 법규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우장(Hau Giang)省 정보통신부 부국장은 회사에 대해 달력의 입수 경로, 발행 숫자와 잔량 그리고 배포처 등을 보고받아 전량 회수토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회사에는 규정 준수 서약서를 제출하도록 요청했다. 회수된 달력 150장은 전량 소각될 예정이다.
2012년판 베트남 출판법에 따르면, 국가의 영도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은 출판물이나 주권이 불명확한 출판물(달력 포함)은 발행이 금지된다고 규정되어 있다.
nld >> vinatimes : 2018-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