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빠른 경제 성장에도 불구하고 노동 생산성은 아시아 최하
작년도 베트남 노동 생산성은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에 발행된 베트남 연례 경제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의 평균 생산성은 2006년 근로자 1인당 3864만 VND(약 1,660달러)에서 2017년 6,073만 VND(약 2,600달러)로 약 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같은 증가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경제 정책 연구원에 따르면, 일본, 한국, 중국, 싱가폴,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와 비교해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2017년 베트남의 평균 노동 생산성은 6,073만 VND (약 2,600 $)에 달했다.
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베트남의 노동 생산성은 싱가포르의 1/18, 말레이시아의 1/16, 태국과 중국의 1/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상황에 따라 베트남 경제 정책 연구원은 생산성과 경제 성장면에서 베트남이 캄보디아와 같은 이웃 국가들을 추월하기 위해서는 더 강력한 개혁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보고서에는 베트남의 최저 임금 인상율과 노동 생산성의 상관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되었다. 구체적으로 2004년에서 2015년 사이 베트남 최저 임금 상승율은 매년 평균 6.7% 이상이었지만, 노동 생산성 증가율을 5% 수준에 그쳐 계속 이런 패턴이 지속된다면 임금 인상율과 노동 생산성의 불균형이 더욱 커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vnexpress >> vinatimes : 2018-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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