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투자 일본계 냉기 업체 “다이킨”, 베트남에 첫 공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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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계 냉기 대기업인 다이 킨 (Daikin Industries)은 금주 5월 18일 베트남에 최초의 생산 기지를 개설할 예정이다.
베트남 북부 Hung Yen 지역에 위치한 1억 달러 규모의 공장은 연간 50만 대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2020년까지 100만 대로 증가시킨다는 계획이다. 날로 증가하는 주거용 에어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 22%의 점유율을 2020년까지 약 40%가증 높인다는 계획이다.
다이킨 베트남 관계자에 따르면, 베트남은 가정용 에어컨 분야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투자 대상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자동차, TV, 냉장고 및 세탁기 등의 뒤를 이어 주거용 에어컨 판매량은2015년 230만 대에서 2020년에는 400만 대로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한편, 다이킨(Daikin) 베트남측은 지난 몇 년 동안 주로 태국의 자회사에서 에어컨을 수입해 왔었다. 태국 공장의 생산 설비는 베트남 및 기타 시장의 수요 증가로2015년 3분기 이후 최대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지만, 증가하는 수요를 맞추지 못한 상황이었다.
다이킨(Daikin)이 현지에 공장을 운영하게 되면서 베트남 시장은 한층 더 경쟁이 가열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시장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다른 업체들로는Panasonic, Samsung, Gree, LG, Midea, Mitsubishi, Sharp, Toshiba 그리고 Electrolux 등 세계 유수 기업들이다.
Vir >> vinatimes : 2018-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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