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하노이, 하동에 위치한 고층 아파트 18층에서 화재..., 인근 교통 대란

지난 주 금요일(5/25일) 오후 4시 50분경 하노이市 하동(Ha Dong)에 위치한 23층짜리 건물 Fodacon Bac Ha의 CT3의 18층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 올랐다.

화재가 발생하자 아파트에 거주하던 주민들이 서둘러 밖으로 대피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노약자들과 어린이들로 많은 혼란이 발생하기도 했다. 한편,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차 15대가 출동했다. 한편 현장에서는 화재로 인한 부상자들이 병원으로 옮겨지기도 했다.

화재는 오후 7시경 진압되었으며,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화재는 18층에 위치한 가정집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화재 발생 원인은 조사 중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사고로 퇴근길 러시아워 시간에 교통 대란이 발생했다. 인근에 위치한 슈퍼마켓 및 인근 대규모 아파트에 거주하는 사람들로 도로가 막혀 오후 늦게까지 혼잡했었다.

최근 베트남 고층 아파트에서 화재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소방 대피 훈련 및 화재시 대응 방안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vir >> vinatimes : 2018-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