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4G 서비스 본격 개시 1년…, 비엣텔 52%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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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내 통신 사업자들이 2017년부터 4G 서비스를 정식 도입한 후 약 1년이 경과한 현재 베트남 4G 통신 시장은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다.
현재 4G 서비스 사업 허가를 취득한 업체는Viettel, Vinaphone, MobiFone, Gtel Mobile, Vietnamobile 등 5개사다. 이 가운데Viettel, Vinaphone, MobiFone 등 3개 회사가 전체 시장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nternational Data Group(IDG)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7년 1~2분기 베트남 4G 서비스 시장의Viettel이 약 52%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MobiFone이 약 27%, Vinaphone이 약 21%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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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ttel은 이에 앞서 지난 3월부터 4G 서비스 이용자 수가 약 1,000만 명에 도달했으며, 전체 서비스 이용률이 20% 이상으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MobiFone과Vinaphon은 아직까지 구체적인4G 서비스 이용자 수를 밝히지 않고 있지만, 현재의 시장 점유율이 2017년 1~2분기와 거의 비슷하다고 가정한다면, 4G 서비스 전체 이용자 수는 약 1,900만 명 이상으로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Viettel社의 4G 기지국은 전국 63개 省/市에서 전체의 약 약 95% 이상을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다. 한편, MobiFone과Vinaphon은 2대 도시를 중심으로4G 기지국을 설치하고 있다. 베트남의 4G 통신 속도는 평균 약21.49Mbps로 동남아에서 싱가포르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Zing >> vinatimes : 2018-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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