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VTV, 월드컵 중계 협상 난항으로 “베트남에서는 관람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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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월드컵 대회 개막이 눈앞으로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월 2일까지 베트남은 월드컵 중계 방영권 협상을 완료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내용은 2일 발표된 전세계 200여개 국가의 방영권 협상 방송국 리스트 발표에 유일하게 베트남만 방송국이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며 일반에게 공개됐다.
최근 베트남 국영방송국(VTV)이 월드컵 방영권 구입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었지만, 방송권 요금이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VTV의 허용 범위를 넘어섰기 때문에 추가적인 협상이 진행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베트남의 유료 방송권 요금은 2006년 200만 USD, 2010년 270만 USD, 2014년 700만 USD 등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번 월드컵 중계료는 이전의 금액보다 훨씬 높아진 1,000만 USD를 호가하면서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축구를 좋아하는 베트남 국민들은 이번 사태에 대해 방송권 요금이 터무니 없이 높아졌다는 불만의 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VTV측은 협상을 진행해도 추가적인 요금 조정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어 현재는 지켜보고 있다고만 답했다.
zing >> vinatimes : 2018-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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