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Bkav, USB 메모리 데이터 삭제 바이러스 ‘주의’..., 120만대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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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PC 보안 기업 Bkav는 USB 메모리의 데이터를 삭제하는 바이러스 "W32.XFileUSB"이 확산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Bkav에 따르면, 지금까지 컴퓨터 약 120만대가 "W32.XFileUSB"에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컴퓨터에 USB 메모리를 삽입하면, 메모리에 있던 데이터가 모두 삭제되는 바이러스다. 또한,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USB 메모리를 다른 PC에 삽입하면 대상 PC도 바이러스에 감염된다.
바이러스을 퍼트리는 파일은 드라이브로 가장한 아이콘으로 되어있어 컴퓨터 사용자가 실수로 클릭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한편, Bkav에 따르면 2017년 베트남에서 발생한 컴퓨터 바이러스 피해 규모는 전년 대비 18.3% 증가한 12조 3000억 VND (약 5800억원)에 달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vietnamnet >> vinatimes : 2018-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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