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정치/경제 '무무소'가 한국계 브랜드? 국적 불명의 브랜드에 한국産 이미지 '피해'

비나타임즈™
0 1

베트남에서 운영되고 있는 "Mumuso"라는 회사 정보를 확인해 보면, 한국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회사로 베트남과 중국계 자본의 합작으로 운영되는 회사로 확인지만, 상점 로고와 간판에서는 한국 회사인 것처럼 보인다.

 

tax-code-of-mumuso-same-as-another-vietnamese-company.jpg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상점내에서는 대부분 중국産 제품을 판매하고 있지만, 광고는 한국어로 하고, 한국 회사의 제품인것 처럼 소비자들을 현혹하고 있다는 것이다.

 

회사 정보를 확인하는 웹사이트을 확인한 결과, Mumuso Vietnam Co., Ltd는 2016년 10월 25일 호치민市 Tan Binh區에서 사업허가증을 취득했으며, 2016년 10월 27일 공식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후, 2018년 5월 25일 본사를 호치민시 3區로 이전한 것으로 나와있다. 자본금은 1억동(약 44,000불)이다.

 

특히, Mumuso Vietnam Co., Ltd.의 세금 코드는 Tan Binh區의 Mumuso 본사와 같은 곳에 위치한 Domesky Vietnam Co., Ltd.의 세금 코드와 일치해 베트남 로컬 업체의 세금 코드와 동일하다는 것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다. 또한, 등록 정보에 따르면 자본금의 약 75%는 중국인 투자로 나와있다.

 

이와 관련해 호치민시 산업무역국에 문의한 결과 "아직까지 구체적인 현황이 파악되어 있지 않다."는 답변과 함께 "필요하다면, 언론과 함께 직접 현장 확인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10일 산업통상부(MoIT) 시장관리국에는 한국기업협회로부터 "Mumuso"에 대한 확인을 요청하는 문서가 접수되었다. 현재 해당 부서에서는 회사의 서류 및 법적 증명서 등을 확인하는 절차를 진행중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국적 불명의 브랜드가 한국 브랜드로 알려지면서 한국 기업드의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에 조기에 관련 내용을 조사해 정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판매 제품의 원산지 표기는 물론 소비자들을 현혹할 수 있는 광고까지 규제가 필요하다는 것이 현지 한국 기업들의 요청이다.

 

 

vir >> vinatimes : 2018-06-25

공유스크랩

댓글 1

댓글 쓰기

베트남에서의 한국의 인기가 대단하다는 반증입니다. 이런 베트남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제품의 품질향상과 서비스향상에 더욱 노력해야합니다.

05:48
18.06.27.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