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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꽝닌성, 일본계 자동차 부품 업체 근로자 60여명 입원..., 가스 중독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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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7/6일) 베트남 북부 꽝닌(Quang Ninh)省 동마이(Dong Mai) 공단에 위치한 일본계 자동차 전장부품 생산 업체인 야자키 그룹(Yazaki Group) 공자에 근무하는 약 60여 명의 근로자들이 가스 중독으로 병원에 입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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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검토 보고서에 따르면, 이 사고는 오전 8시 30분경에 발생했으며 약 60여 명의 근로자들이 원인을 알 수 없는 가스 중독으로 기절했으며, 현장에 있던 수백명의 근로자들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근로자들은 이상한 가스 냄새를 맡고 숨이 가쁘고, 속이 메스껍고 구통 및 현기증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사건을 보고받은 관계 당국은 근로자들을 응급실로 긴급 후송했다. 

 

근로자들이 입원한 베트남-스웨덴(Bệnh viện Việt Nam - Thụy Điển) 병원 관계자는 사건의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지만, 확인되지 않은 가스에 중독된 것으로추정된다고 언급했다. 가스 냄새에 공포에 질린 피해자들은 대부분 호흡 곤란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1시까지 약 56명의 근로자가 입원해 있는 상황이다.

 

관련 기관은 현장 환경 조사를 실시하고, 회사에는 추가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생산 중단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6월 4일에도 동마이(Dong Mai) 공단의 또다른 야자키(Yazaki) 공장에서도 가스 중독 사고가 발생해 수십 명의 근로자들이 기절해 응급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vov >> vinatimes : 2018-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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