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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베트남, '19년 최저임금 협상 개시..., 국가임금위원회 개최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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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7/9일) 2019년도 최저임금 협의를 위한 국가임금위원회가 첫 회의를 개최했다. 임금위원회는 정부측 노동부와 베트남 노동자총연맹(VGCL) 그리고 베트남상공회의소(VCCI)의 관계자들이 모여 최저임금을 협의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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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결정되는 최저임금 변화 내역은 공공기관 이외의 일반 기업에 근무하는 근로자 약 1천만 명에게 적용된다. 위원회에서는 매년 최저 임금 변화를 연구하고 각 관련 기관과 협의해 최저 임금을 결정하게된다.

 

한편, 2018년 지역별 최저임금은 2017년 대비 평균 약 6.50%로 인상되어 지역별로 180,000~230,000VND(8~10달러) 인상되었다.

 

 

이 회의에서 기업측 대표로 참석한 VCCI 부회장은 2019년도 지역별 최저임금은 현재의 그대로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부분의 고용주들은 현재 시점에서 최저임금을 또 조정하는 것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무엇보다 노동력의 질을 향상 시키기 위한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 생산성이 개선되지 않는 상태에서 무조건 임금을 인상한다면 기업 환경은 더욱 악화될 것이다."라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한편, 베트남노동자총연맹(VGCL) 부회장은 2019년도 최저임금을 약 8% 인상해야 한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제안의 이유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국내 총생산(GDP)이 올해 1분기에 약 7% 이상 증가한 것으로 들었다. 그는 "괄목할만한 경제 성장율을 이룩했다면, 당연히 그에 따른 경제 발전의 혜택을 노동자들도 누려야 한다."고 주장한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첫 회의 이후 향후 2~3차례 더 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2019년도 지역별 최저임금안을 확정해 총리에게 제출 후 최종 확정하게된다.

 

 

VNS >> vinatimes : 201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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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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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도 최저임금의 덫에 빠지면 안돼는데....

09:12
1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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