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삼성전자, 호치민 협력업체 지원 컨설턴트 양성 과정 개설
삼성 베트남과 베트남 산업통상부(MoIT)는 지난 24일 오후 호치민시에서 베트남 현지 업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3~4차 컨설턴트 연수 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협력업체들의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글로벌 SCM(부품 공급망)의 요구 사항을 점진적으로 충족하기 위한 이번 교육 과정은 지난 3월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 방문시 삼성전자 베트남과 베트남 산업통상부(MoIT)간 체결된 양해각서(MOU)의 일부다.
이번 호치민시 교육 과정은 남부지역의 컨설턴트들을 위해 진행되는것이다. 처음 1~2차 코스는 북부지역을 대상으로 하노이에서 진행되었는데 1차 과정이 끝나고 현재는 2차 과정이 진행중이다.
참고로 삼성전자 베트남의 컨설턴트 교육 과정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총 8개의 코스가 개설되며, 각 코스는 3개월간 총 200명의 컨설턴트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호치민시에서 개설된 3~4차 과정에는 총 50명의 참가자가 4주 동안 품질 관리 및 생산 관리에 관한 이론를 전수받고, 각 기업에서 8주 현장 실습을 거치게된다.
이 프로세스 교육은 기업 운영 및 비즈니스 상황을 평가하고, 기업에 좋은 작업 환경을 유지, 생산성을 향상시킴으로써 생산 프로세스, 품질 관리 및 제품 유통 방법을 혁신하는 방법에 대해 조언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삼성전자 베트남은 베트남 기업들이 생산 역량을 키우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경험 있는 전문가들를 파견해 베트남 현지 기업들을 지원해 왔다. 현재까지 총 32개의 베트남 기업들이 혜택을 받았다.
vietnamplus >> vinatimes : 201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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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조금 더 베풀어도 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