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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칼빼든 베트남 정부, 중국산 판매점 '무무소'와 '미니소' 정밀 조사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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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산업통상부(MoIT)는 최근 문제가 되고있는 "한국 또는 일본 브랜드명으로 중국에서 생산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유통 업체 "무무소(Mumuso)"와 "미니소(Miniso)에 대해 정밀 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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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산업통상부 차관은 한국이나 일본 브랜드명을 사용하면서 실제로는 중국에서 생산된 제품을 저가에 판매하는 이들 회사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실시 후 위반 사항이 발각되면 벌금을 포함한 엄중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계획에 따라, 첫 타자로 실시된 '무무소(Mumuso)에 대해 정밀 검사를 실시하고, 발각된 위반 사항에 대해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언급했다. 또한, 조사 결과 "가짜 재화의 생산 및 거래에 대한 행정 위반"과 "공정 경쟁법" 위반 행위가 발각되어 벌금 1억동(약 4,440달러)을 부과했지만, 이 같은 벌금은 위반 행위와 대비해 금액이 현저하게 작고, 회사를 위협할 만큼 높지도 않은 금액이라는 사실은 알고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베트남 정부는 추가적인 검사와 함께 대응 가능한 조치를 취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편, 무무소 관계자는 행정처분이 내려진 후 1주일이 지났음에도 어떠한 반응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근 무무소와 비슷한 형태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미니소(MINISO)에 대해서도 정밀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산업통상부 관계자는 밝혔다. 이에 대해, 미니소 관계자는 감사가 진행되면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무무소(MUMUSO)가 한국산 브랜드라는 광고 아래 중국산 제품들을 저가에 판매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와 비슷한 비즈니스 형태을 가진 "미니소(MINISO)"에 대해서도 동일한 잦대로 평가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미니소의 경우 이미 세계 여러 국가에서 점포가 운영되고 있으며, 실제 초기부터 일본인 디자이너와 중국인 사업가가 합작으로 비즈니스를 진행해 전세계적으로 프랜차이즈를 운영해 왔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무무소의 경우에는 한국에 실체가 없는 것으로 보이며, 현재는 베트남에서만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대부분의 판매 제품이 완성도나 디자인에서 떨어진다는 소비자들의 평가가 있다는 차이점을 언급했다.

 

 

vir >> vinatimes : 20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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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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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브랜드인줄 알았다는...

07:09
18.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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