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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베트남, 철강업체가 수입한 컨테이너에서 코카인 대량 발견..., 약 380억원대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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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세관당국은 지난 25일 바리어-붕타우(Baria-Vung Tau)省 Tan Cang-Cai Mep Thi Vai 항구로 들어온철강 스크랩 수입 컨테이너에서 대량의 코카인 밀수 현장을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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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컨테이너는 지난 24이 항구에 도착한 Mark Shenzhen호에 실려있던 것으로 서류상에는 철강 스크랩 수입으로 나타나있았다. 현물 확인 결과, 철강 스크랩 100박스 사이에 코카인 4박스가 숨겨져 있었으며, 발각된 코카인을 현 시가로 환산할 경우, 약 8,000억동(약 385억원) 상당으로 전체 약 100Kg으로 알려졌다.

 

이 컨테이너선은 2달 전 트리니다드 토바고를 출발해 파나마, 중국을 거쳐 베트남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목적지는 싱가포르로 알려졌다.

 

스크랩 철강은 베트남에서 건설용 철재를 생산하는 철강 대기업인 포미나 스틸(Pomina Steel) 산하 포미나2 에서 수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원재료인 스크랩 철강을 수입하기 위해 싱가포르 Stamcorp International社와 구매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초기 검사 결과 컨테이너 봉인 번호가 당초 Stamcorp International社가 제공한 B/L과 실제 물품과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회사에서는 코카인 수입을 전면 부인하며, 모든 조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사건을 넘겨받은 경찰은 관련 내용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baomoi >> vinatimes : 20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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