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외국인 관광객 전년 동기 대비 약 25.4% 증가

베트남 통계청(GSO)에 따르면, 올해 7개월 동안 베트남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25.4% 증가한 9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아시아 지역 방문객이 약 700만 명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통계청(GSO)은 7월 한 달간 베트남을 방문한 해외 방문자 수는 119만 명에 달래 전월 대비 약 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개월 동안 항공기를 이용해 도착한 해외 방문객은 약 736만 명으로 약 2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육지를 통한 입국은 약 150만 명으로 전년 동기비 약 6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해상을 통한 방문객 수는 0.18백만명으로 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시아 지역에서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7개월 동안 약 699만 명으로 전체 관광객의 약 77%를 점유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3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중국에서 약 300만 명이 방문하여 전년 동기 대비 약 34.1% 증가, 한국 방문객은 약 200만 명으로 약 56.1% 증가했다. 일본 방문객은 약 46만4천명으로 약 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라오스 방문객 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약 8.4% 감소한 7만 6천 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베트남을 방문한 유럽 방문객은 러시아 방문객 37만 3천 명을 포함해 전년 동기 대비 약 10.4% 증가한 123만 명을 기록했다. 또한, 미주 지역 방문객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3% 증가한 57만 명에 달했으며, 미국에서 방문한 여행객은 약 43만 3천 명으로 약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베트남 관광청은 올해 총 1,600만 명의 해외 방문객과 약 8,000만 명의 국내 여행객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VNS >> vinatimes : 2018-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