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중국계 전체 브랜드 39%..., 삼성전자 37%
기술 관련 분석 업체에 따르면, 중국계 샤오미와 화웨이 브랜드가 2018년 2분기에 베트남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휴대폰 브랜드로 나타났다. 홍콩에 본사를 둔 Counterpoint社의 최근 보도 자료에 따르면, 이들 회사는 2분기에 각각 363%와 19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중 무역 전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위안화(RMB)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베트남에서는 중국 제품들이 더 저렴하게 공급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은 베트남 시장의 약 39%을 점유하고 있는 중국계 브랜드들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것."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베트남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중국계 브랜드 뿐만아니라 베트남 자체 브랜드는 물론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샤오미 브랜드는 2017년 2/4분기에 베트남 시장 점유율이 약 1%에 불과했지만, 1년만에 약 5%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중국계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은 Oppo(22 %), Xiaomi(5%), Huawei(5%) 및 기타 여러 브랜드들을 합하면 중국계 브랜드 전체의 점유율은 약 39%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의 삼성전자는 베트남 전체 시장의 약 37%을 점유하며 시장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베트남 대기업인 빈그룹(Vin Group)이 스마트폰 시장 진출을 결정하고, 내년까지 신모델을 출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vnexpress >> vinatimes : 2018-08-15
-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 둔화에 삼성 베트남 공장도 직격탄… 저점찍고 회복세? 2022-08-04
- 샤오미, 베트남에서 스마트폰 생산 개시 2022-06-01
- 베트남에서 충전 중 게임하다 휴대전화 폭발해 응급실행 2022-05-24
- 베트남, 사전주문 시작된 삼성 최신폰 인기 높아… 일부 소매점 천만 동 할인 등 2021-08-30
- 베트남, 스마트폰 2분기 판매량 11% 성장..., 매장 폐쇄 상황에서도 실적은 호전 2021-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