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삼성전자, 베트남 정부에 당면 문제점 지원 요청..., 다른 분야 투자도 검토
어제(8/14일) 베트남 정부 관계자와 삼성전자 베트남 심원환 단지장과의 회의에서 삼성전자 베트남 타이응옌(SEVT) 공장의 문제점을 거론하고, 베트남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회의에서 삼성전자 베트남 심원환 단지장은 베트남 정부가 한국 투자자들과 삼성그룹을 포함한 국내외 투자자들을 위한 우호적인 조건과 지원에 감사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현재 SEVT의 문제점을 언급하며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그는 현재 SEVT의 총 투자금은 50억 달러로 재무부와 세무총국에 대해 기존 박닌省과 마찬가지로 이익 배분을 적용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또한, SEVT 공장의 추가 확대 투자 부분에 대한 면세 및 토지 사용료 면제도 기간이 연장 적용될 수 있도록 검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국무조정실 Mai Tien Dung 장관은 "언급한 내용은 합리적인 제안으로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관련 정부 기관은 삼성 베트남과 관련 내용을 구체적으로 협의한 후 총리에 보고해 삼성 베트남의 소득세 및 투자 기간 연장에 대해 제안할 수 있도록 진행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회의에서 베트남 정부는 삼성전자가 전자 제품뿐만 아니라, 에너지, 항만 및 해양 시설, 과학 및 기술과 같은 다른 사업 분야에서도 베트남에 대한 투자를 계속 확대할 수 있도록 검토 요청했다. 또한, 베트남 정부는 최근 디지털 정부를 구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며,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가 베트남의 전자정부 구축 과정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hanoitimes >> vinatimes : 2018-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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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한국기업들이 베트남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 삼성둥과 같은 대기업은 법과 정부의 보호를 요구할 수 있고 받고 있으나 작은 기업들은 베트남의 불투명한 관습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작은 기업들이 의논할 한국정부 기관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