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인스턴트 라면 소비량 세계 5위
최근 2년간 연속 감소 추세를 보인 베트남의 인스턴트 라면 소비가 2017년에는 회복하기 시작해 506억 패킷의 판매량을 보여 2016년 대비 3%, 2015년 대비 약 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인스턴트 누들 협회(WINA)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베트남은 현재 중국, 인도네시아, 일본, 인도 다음으로 인스턴트 국수 소비면에서 세계 5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WINA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약 1천억 개의 인스턴트 라면 패킷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uromonitor의 통계에 따르면, 전세계 매출액은 2013년 440억 달러에서 2017년 610억 달러로 약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에서는 외국 기업과 현지 기업들의 시장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소비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이 출시된 것이 소비 증가의 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현재 베트남에서는 약 50여개의 기업들이 인스턴트 국수를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체 매출의 약 70%는 Vina Acecook, Masan Consumer 그리고 Asia Foods 등 3대 기업들이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Vina Acecook은 시장 점유율이 약 43%로 독보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도시 지역에서의 점유율은 약 50% 이상으로 나타났다.
vir >> vinatimes : 2018-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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