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8월 전국 소비자물가지수 약 0.45% 상승
베트남 통계청(GSO)에 따르면, 2018년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약 0.4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지수를 파악하는 주요 상품과 서비스 11개 그룹 중 10개 그룹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음식과 식생활 부문이 전월 대비 약 0.8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가장 크게 올랐다.
식품과 식생활 부분의 증가로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약 0.25%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8월의 전국의 CPI는 전년 대비 약 3.9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에는 돼지고기 가격이 7월 대비 약 3.41%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관련 고기 제품류도 덩달아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고, 홍수로 인해 야채류 가격도 약 2.87%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음식류도 약 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행령 No.86/2015에 따라 전국 14개 省의 학비 인상이 결정되어 8월에는 교육비도 약 0.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 관련 물가도 0.44%, 문화/엔터테인먼트/관광 분야가 0.19%, 교통 0.13%, 음료 및 담배 0.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에는 통신분야에서만 전월대비 약 0.0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sggp >> vinatimes : 2018-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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