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호치민市, 마약 밀수 혐의로 기소된 외국인에 사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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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인민법원은 지난 28일 대량의 마약을 밀수한 혐의로 기소된 남아프리카 공화국 국적의 Coetzee Tyron Lee(남, 1984년생)에게 사형 판결을 선고했다.
기소장에 따르면, 피고인은 지난 2016년 6월 호치민시 떤손녓(Tan Son Nhat) 국제공항으로 입국 수속중 수하물에서 하얀 가루가 들어있는 소포 2개가 발견되어 현장에서 체포되었다. 당국은 검사를 통해 압수된 물건이 코카인의 일종으로 밝혀져 총 1463g의 마약을 밀수한 혐의로 입건했다.
조사에서 피고인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거주하는 나이지리아인으로부터 물건을 배달하면 3500달러를 지불하겠다는 약속을 받고 베트남으로 가지고 들어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nld >> vinatimes : 201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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