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금융 베트남, 중국과 인접한 국경지역에서 ‘위안화’ 거래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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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앙은행(SBV)은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인근 국경지역에서 중국 “위안화” 거래를 허용했다. 이 같은 조치는 지난 수십년 동안 무역업자들과 지역 주민들이 비공식적으로 진행해오던 위안화 거래가 10월 12일부터는 법적인 제재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문가에 따르면, “아직까지 위안화 거래에 대한 구체적인 규정은 없는 상황이다. 이 같은 처음있는 조치다.”고 언급했다. “새로운 규정이 적용되면 중국인 관광객들이 국경지역에서 자국의 통화로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지불이 허용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트남 중앙은행의 이 같은 조치는 최근 넘쳐나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베트남 현지에서 상품 및 서비스 결재에 ‘비현금’ 수단을 이용하거나 일부에서는 ‘무료’ 여행이라는 조건하에 전체 비용을 추후 지불하는 등 비 정형적인 결재가 진행되면서 관광 산업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위안화 현지 거래가 허용되면 환전에 대한 부담은 물론 거래에도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관계자들은 언급했다.
vnexpress >> vinatimes : 2018-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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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 실용적 조치 수용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