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배차앱 춘추전국시대.., 가격 할인 무기로 Go-Viet ‘쎄옴’ 15% 점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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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부터 호치민시에서 오토바이 택시(쎄옴) 배차 어플리케이션 “Go-Viet” 서비스를 시작한 인도네시아계 배차앱 Go-Jek社는 현재 호치민시 오토바이 배차앱 시장의 약 1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최대 시장 점유율은 약 15% 정도로 추정되며, 이 같은 약진에 힘입어 9월에는 하노이에서도 오토바이 배차앱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새롭게 시장에 진입한 Go-Viet측은 승차 거리 8km 미만의 경우 일률적으로 5,000VND으로 서비스하는 등 파격적인 가격 할인에 힘입어 이용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오토바이 배차앱 이외에도 9월부터는 택시 배차 서비스 “Go-Car”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베트남 배차앱 시장에 신규 진입하는 업체들이 증가하면서 베트남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그랍(Grab)도 가격 인하 행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zing >> vinatimes : 2018-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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