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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베트남 재정부, ‘픽업 트럭 & 밴’ 세금 인상 카드 만지작...,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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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재정부(MoF)가 9인승 미만의 차량에 대한 과세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화물차 용량이 1,500kg 미만, 5인승 미만인 픽업 트럭 및 밴의 등록비를 인상하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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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픽업트럭과 밴에 대한 최초 자동차 등록세는 2%에 불과하지만, 9인승 이하의 승용차는 10~15%의 세금이 부과되면서 차이가 많은 상태다.

 

이번 제안 내용은 차량 등록 비용에 관한 시행령 140/2016/ND-CP의 여러 조항을 개정 또는 보완해 정부에 제출된 보고서 초안의 일부로 알려졌다. 초안에 따르면, 피업트럭과 밴의 최초 등록세는 기존 9인승 이하의 승용차의 최초 등록세의 약 60% 수준으로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2차 등록 수수료율은 차량 가치의 약 2%가 그대로 적용될 예정이다.

 

베트남 재정부 통계에 따르면, 초기 등록세가 낮게 책정되면서 2012~2017년 사이에 수입 및 국내 생산 픽업 트럭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2012년에는 국내 제조 및 수입된 픽업 트럭은 3,305대에서 2013년에는 6,900대로 1년만에 두 배 이상 급격하게 증가했다. 이 숫자는 2017년에는 28,911대까지 도달했다. 평균적으로 매년 픽업 트럭의 판매 대수는 약 16,383대로 나타났다.

 

한편, 실제로 운송 용량 1,500kg 미만, 5인승 이하인 픽업 트럭은 화물은 물론 승객을 운반하는데 주로 이용되고있다. 하지만, 트럭은 화물을 운반하는데 주로 사용되고있다. 따라서, 픽업 트럭을 화물차로 인정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정부측 주장이다.

 

또한, 픽업 트럭과 밴은 실제 승용차와 동일한 도로 규칙을 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구체적으로 픽업 트럭과 밴은 화물 트럭의 진입이 금지된 도로 및 시간대에도 별도의 규제없이 자동차 전용도로를 주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약 6억동(약 25,690달러)의 픽업 트럭을 구매할 경우, 기존 등록세 2%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약 1,200만동이지만, 인상 초안이 통과되면 약 5,400만동으로 늘어나 기존 대비 약 4.5배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vietstock >> vinatimes : 2018-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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