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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우버, 매각 정리 위해 결국 세금 228만불 납부, 행정 소송도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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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Uber) 베트남社는 호치민시가 지난 2017년 9월 부과한 세금 668.6억동(약 291만 달러) 중 530억동(약 228만 달러)을 납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우버(Uber)측은 그랍(Grab)에 우버 베트남 매각을 최종 정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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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9월 호치민시 관세 당국이 우버(Uber)측에 668.6억동(약 291만 달러의 세금을 부과했지만, 우버(Uber)을 승계한 그랍(Grab)측은 납부를 거부하고, 관계 당국에 이의를 제기했던 상태였다.

 

이에 대해, 국세청은 우버(Uber)측의 주장에 대한 공식 답변서를 발송하고, 2017년 12월 13일 세무서을 통해 최후 통첩을 발행하고 10일 이내에 세금을 납부하도록 요청했다. 하지만, 우버(Uber)측은 마감일이 지난뒤 133억동(약 57만 달러)를 납부한 후 호치민시 세무국을 대상으로 행정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올해 8월 17일 우버(Uber)측은 세무당국에 228만 달러의 체납 세금과 과태료를 납부하고, 행정 소송도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26일 그랍(Grab)측에 우버(Uber)의 동남아 사업권을 매각한 이후 2014년 처음으로 진출했던 동남아 사업에서 완전히 철수하게되었다. 그동안 체납 세금 문제로 사실상 매각 작업이 완료되지 않았지만, 이번 납부로 매각 작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 정부의 무리한 세금 부과라고 소송까지 진행했던 우버측은 베트남 정부측의 강력한 제재로 추가적인 협상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hanoitimes >> vinatimes : 2018-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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