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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다낭, 관광객으로 위장한 ‘외국인 가이드’..., 단속 강화에도 중국인 불법 가이드 증가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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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2일 다낭시 인민위원회는 다낭시 노동사회국 관계자로부터 외국인 불가 관광 가이드에 대한 문제점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관계자는 현재 다낭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등록 외국인은 약 2,000명, 외국계 회사는 약 735개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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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외국인들 중 특히 중국인들의 경우 당초 비자 목적과 관계없는 현지 관광 가이드를 목적으로 비자를 취득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이들은 공식적으로 관광 가이드 업무를 수행할 수 없는 불법 가이드지만, 단속의 눈을 피하기 위해 중국인 또는 외국인 관광객 행세를 하면서 단체 관광객들을 가이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낭시 관련 기관에 따르면, 올해초부터 상반기 6개월 동안 지역에서 활동하는 불법 외국인 관광 가이드를 단속해 총 23건의 위반 사례를 적발했지만, 이보다 더 많은 불법 가이드 활동이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지만, 실질적인 단속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다낭시 관광 당국은 외국인 불법 관광 가이드의 활돌을 강력하게 단속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특히 불법 가이드들은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왜곡된 정보를 제공할 가능성이 높고, 제대로된 여행 정보 제공이 어렵기 때문에 국가의 공인된 관광 가이드가 활성화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다낭시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급증하면서 관광 가이드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며, 이에따라 현지에서는 불법 관광 가이드의 활동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언어을 원활하게 구사할 수 있는 관광 가이드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다낭시 인민위원회에서는 불법 외국인 관광 가이드들이 베트남 사람들의 일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민원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외국인들의 불법 취업 활동에 대한 강력 단속을 관계 당국에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cafef >> vinatimes : 2018-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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