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하노이, 죽음의 호수 된 서호..., 산소 부족으로 물고기 대량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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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의 대표적인 호수이자 관광지 중 하나인 서호(떠이호, Tay Ho)에서 대규모 물고기 폐사 발생해 밤새 죽은 물고기를 걷어 올리고있다. 약 이틀전부터 서호에서 대규모로 물고기가 떠올라 인근 지역 주민들은 썩은 냄새와 악취로 생활이 어렵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는 작업이 완료된 상태지만, 아직까지도 일부 지역에는 죽은 물고기들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7월에도 대규모 물고기 폐사가 진행되어 약 500여명이 투입되어 정리 작업을 했었다. 또한, 지난 2016년 10월에도 수백톤의 물고기를 건져올렸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물고기 대량 폐상의 주요 원인은 산소부족으로 알려졌다. 인근 지역의 오수 및 폐수가 호수로 흘러들면서 심각한 오염 상태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매번 이 같은 문제가 발행하더라도 항구적인 대책보다는 물고기를 걷어내는 정도의 임시 대책 위주로 대응하고 있어 그 심각성을 더 커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dantri >> vinatimes : 2018-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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