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연료 환경보호세 인상안 국회 통과..., 내년부터 물가 인상에 영향 예상

베트남 온라인 뉴스 사이트 VnExpress에 따르면, 어제(9/20일) 국회 상임위원회는 2019년 1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인 연료에 대한 환경보호세금 인상안을 통과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르면, 휘발유 1리터 당 부과되는 환경세금은 현재 3,000동에서 4,000동으로 인상된다. 또한 등유의 경우 현재 700동에서 1,000동으로 인상된다. 한편, 당초 등유의 경우 지난 5월에 제안된 인상율의 절반 수준으로 낮아졌다. 또한, 중유와 윤활유에 대한 새로운 환경보호세금은 현재 900동에서 대폭 인상된 2,000동으로 조정된다.

한편, 정부는 환경보호세금 인상으로 올해의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시행일을 2019년 1월 1일로 조정함으로써 올해의 인플레이션 통제 목표 4% 이하는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2019년 1월 1일부터 환경보호세금 인상율이 적용되면 지상의 대부분의 제품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주요 제품의 가격 인상 요인으로 작용되면서 전반적으로 물가 인상이 예상된다.

thesaigontimes >> vinatimes : 2018-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