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설문조사 결과, 가장 높은 급여 상승은 ‘기술’ 분야..., 회사 안정성도 중요
Talentnet-Mercer가 실시한 연례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가장 높은 급여 상승율을 보인 부문으로는 기술(약 9.7%), 생명과학(약 9.1%) 그리고 화학산업(약 9%)으로 나타났다. 한편, 석유와 광산부문이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Talentnet-Mercer社가 지난주 호치민시에서 개최된 세미나에서 올해의 연봉 급여 인상률은 다국적 기업의 경우 약 8.6%, 현지 법인의 경우 약 9%라고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전년도와 거의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같은 상승율은 베트남의 인플레이션율과 GDP 성장율보다 높은 수치라고 언급했다.
또한, 보너스 지급과 관련되어 은행과 비은행계로 구분해서 살펴보면 은행 및 보험사로 구성된 금융 서비스 부문이 약 21~-25.2%로 가장 높은 성장율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가장 낮은 보너스 인상율을 보인 부문은 소매(약 13.6%), 물류(약 13.2%) 그리고 교육(약 9%) 등으로 나타났다.
다국적 기업에서 인재를 유치하고, 장기간 유지하기 가장 어려운 세 가지 업무 분야로는 영업관리, 영업(전문직), 엔지니어링(전문직)으로 나타났다.
지난 몇 년 동안 일관되게 엔지니어링 분야의 부족이 지적되었기 때문에 기술 및 전문 분야에 대한 베트남의 투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 부문에서 기술직 (특히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으며, 기업들은 인재를 고용하기 위해 매우 매력적인 연봉을 기꺼이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 조사는 베트남에서 가장 크고, 포괄적으로 실시한 것으로 총 16개 분야의 31만 4000명읠 직원을 가진 602개 다국적 기업과 로컬 기업들을 대상으로 조사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기업들은 급여와 보너스는 단순한 ‘미끼’로 인식하고 있으며, 진정한 ‘낚시대’는 전문성과 함께 견고하고 공정한 사업 구조이며, 이는 인재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을 끌어들이는데도 효과가 있다고 이해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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