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한국에 유학하는 베트남 학생,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증가 중

한국 대학에 유학하는 베트남 학생들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베트남 유학생은 중국 다음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은 지난해 약 15,000명의 학생들을 한국으로 보냈는데, 이는 2015년보다 3배 높은 수치로 동북아 국가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제교육 시장으로 등장했다.

대한민국 교육부 산하 국제교육기관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 현재 한국의 대학과 대학원에 등록한 국제 학생의 숫자는 총 142,205명으로 이는 전년보다 약 14.8% 증가한 것이다. 이들 중 70,232명은 고등교육 프로그램에 등록했으며, 나머지 51,856명은 비학위 프로그램에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에 가장 많은 유학생을 보낸 국가는 중국으로 나타났으며, 총 68,256명으로 전체 외국인 유학생의 약 48.2%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베트남이 전체 유학생의 약 19%를 차지하는 27,061명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몽골(4.7%), 일본(2.79%), 미국(1.93%) 순으로 나타났다.

vnexpress >> vinatimes : 2018-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