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투자 베트남, 2020년 4월 F1 경주 개최 예상

해외 언론들은 2020년 4월 베트남이 포뮬라 원 레이스를 개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하며, 이는 동남아 국가 중 세 번째로 포뮬러 원 레이스를 개최하는 나라로 소개했다.

프랑스 AFP 통신은 11월 1일 하노이시 인민위원회의 초청장을 인용해 다음 주 개최될 갈라에서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경주가 개최될 것이라고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AFP통신은 “하노이시는 2020년 4월부터 열리는 FIA 포뮬러 원 세계선수권 대회의 공식 개최지로 지정될 수 있는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하노이시 측은 당초 정부가 호안끼엠 호수와 도심 인근 거리를 순환하는 경주로를 제안했으나, 시 당국과 체육부의 정밀 검토 결과 적당하지 않은 것으로 회신되었다. 이후 남투리엠(Nam Tu Liem) 지역에 위치한 미딩(My Dinh) 스포츠 단지에서 개최해 기존 인프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베트남에서 경주 개최가 확정되면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다음으로 포뮬러 원 경주를 개최하는 세 번째 동남아 국가가 될 것으로 보인다.

vietnamplus >> vinatimes : 2018-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