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BIDV, 한국 KEB하나은행에 지분 15% 매각 계획

베트남 4대 국영 은행 중 하나인 BIDV 은행이 최근 주주들에게 한국 KEB 하나은행에 전제 지분의 약 17.65%을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내용을 공지했다.

하노이을 기반으로 베트남 투자개발은행으로 잘 알려진 BIDV은행이 주주들에게 보낸 안내문에 따르면, 총 6 3000만주를 추가 발행해 등록 자본금을 40조 2200억동(약 17억 2000만 달러) 이상으로 늘린다는 계획으로 알려졌다.

계획대로 매각이 완료되면, KEB 하나은행은 BIDV 은행 지분 약 15%을 확보해 전략적 외국계 파트너 은행으로 등극하게된다. 거래 완료 후 BIDV 은행에 대한 정부 소유권은 95.28%에서 80.99%로 떨어지게된다.

계획에 따르면, KEB 하나은행은 BIDV 은행의 주식을 확보해 내부 이해 관계자가 된 이후 최소 5년 동안 다른 관계자에 주식 이전이 불가하다.

tuoitre >> vinatimes : 2018-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