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일반 가정 월 수입의 약 35%는 식음료에 지출
베트남 리포트사가 지난 10월 31일 발표한 일반 가정의 지출에 관한 설문 조사 보고서에서 매월 식음료에 지출하는 비중이 월 총수입의 약 35% 이상으로 나타났다.
식음료에 이어 오락/교육이 약 17%를 점유하고, 이어서 광열비 다음으로 건강에 지출하는 비용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 가공 및 음료 제조 분야의 2018년 1~3분기의 소비 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1%, 1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BMI는 베트남 식품 음료 산업의 성장률이 2016~2019년 사이에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으며, 베트남은 아시아에서 3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구의 약 50% 이상인 30세 미만 젊은층의 수익이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이미 가공된 식품을 구입하는 것이 일반화되었고, 풍부한 농작물로 다양한 식품을 선택할 수 있게되었다.
또한, 현재의 베트남 음식에는 3가지 주요 트랜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 번째는 호치민시와 하노이시 의 2대 도시에서 “식품 안전”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면서 소비자의 약 86% 이상이 유기농 식품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로 조리된 식품이나 인스턴트 식품은 소비자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로 발전했으며, 휴대가 편한 크기로 소형화가 진행되었다. 세 번째로 휴대폰 어플과 SNS을 통해 외식 장소를 쉽게 검색할 수 있게되어 외식 산업이 활성화되고있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식음료가 2017년 온라인 거래 10대 품목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tuoitre >> vinatimes : 201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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