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빈패스트 전기 스쿠터 출시가 발표..., 본격적인 경쟁 돌입

베트남에서 본격적인 전기 오토바이 경쟁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토종 빈패스트(Vinfast)가 전기 스쿠터 모델 Klara 출시를 발표한 가운데 전통적인 스쿠터의 최강자 Vespa도 새로운 스타일의 전기 스쿠터 Elettrica 모델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하게되었다.

빈패스트 Klara 모델

빈패스트(VinFast)는 공식적으로 Klara 전기 스쿠터에 대해 “감가 상각비, 금융 비용, 이익”을 완전히 없앤 “Three No” 정책을 적용해 출시 가격을 대폭 할인하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빈패스트가 출시하는 모든 전기 자동차와 오토바이는 처음에는 “Three No” 정책을 누릴 수 있게된다. 이에 따른, 빈패스트 Klaras 스쿠터의 출시 가격은 다음과 같다.

한편, 빈패스트는 가격 특별 인센티브와 함께 전국적으로 전기 충전소를 건설하고, 유지 보수 서비스뿐만 아니라 보증 서비스도 제공함으로써 차별화된 고객 지원에 나설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빈패스트의 움직임에 지난 10월 8일부터 전통적인 스쿠터의 강자인 베스파(Vespa)는 Vespa Elettrica라는 전기 스쿠터 모델을 선보이며 온라인에서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 온라인에서 Vespa Elettrica 모델을 10월 8일부터 11월까지 예약 접수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Vespa Elettrica 모델

한편, Vespa Elettrica 모델은 주요 유로존(Eurozone) 국가에서 6,390유로 (약 7,300 달러) 또는 월간 정기 지불액 99유로 (약 113 달러)에 기반한 새로운 구매 솔루션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계획에 따르면, Vespa Elettrica 모델은 2019년에 아시아와 미국에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vir >> vinatimes : 2018-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