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HSBC : ‘주재원이 살기 좋은 나라’에서 베트남 19위
HSBC가 최근 발표한 세계 163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22,3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Expat Explorer Survey 2018”에서 “외국인 주재원이 살기 좋은 나라 순위”에서 베트남은 세계 31개국 중 19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순위는 23위로 올해보다 낮았었다.
베트남은 "경제" 항목에서 10위로 나타났으며, 이 중 '"처분 소득"과 "저축" 등 소항목에서 1위로 나타났다. 또한, "경험" 항목은 17위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친구"를 만들 수 있다는 소항목에서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 항목은 26위로 낮은 편이었지만, 이 중 "사회 생활" 소항목이 7위로 가장 높았고, "건강"과 "보육의 질" 소하목에서는 31위로 최악으로 나타났다. "삶의 질"은 30위로 이 중 "학교의 질" 소항목에서 29위로 낮은 순위에 머물렀다.
이 조사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주재원의 72%가 "모국에 있을 때보다 수입이 늘어나면서 저축을 하고있다."고 답변했다. 베트남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주재원의 연평균 수입은 약 90,408달러로 전년 대비 약 2000달러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베트남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주재원의 약 47가 "베트남은 경력에 있어 이상적인 나라"라고 답변했다.
이 순위 톱10은 5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싱가포르에 이어 뉴질랜드(2위), 독일(3위), 캐나다(4위), 바레인(5위), 호주(6위), 스웨덴(7위), 스위스(8위), 대만(9위), UAE(10위) 순으로 나타났다.
thesaigontimes >> vinatimes : 2018-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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