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두리안’ 중국의 급격한 수요 증가..., 베트남도 대량 재배로 수출 박차

중국의 전례없던 두리안(Durian) 수요 증가로 베트남이 수천 에이커의 농장을 개발하면서 대 중국 두리안 수출에서 말레이시아 다음으로 많은 수량을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때, 가족 규모의 소규모 과수원과 농장에서 재배된었던 두리안이 이전과 달리 대규모 투자을 유치하면서 기업형 농장으로 발전하고 있는 상태다.

유엔 무역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두리안 수입량은 지난해 대비 약 15% 증가한 5억 1,0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약 40%는 세계 최고의 두리안 수출국인 태국에서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말레이시아의 수출액은 약 1% 미만으로 나타났지만, 중국으로의 판매량은 올해 14,600톤에서 2030년까지 약 22,061톤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따라, 베트남도 두리안 재배 면적으로 넓힌다는 계획 아래 다양한 대규모 투자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vietnamplus >> vinatimes : 2018-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