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투자 베트남, 11개월간 외국인직접투자 6.8% 감소..., 투자 1위는 일본
올해 11월까지 외국인직접투자의 유입은 전년 대비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1% 증가한 165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기획투자부 산하 외국인투자청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금년초부터 11월 20일까지 총 308억 달러의 외국인직접투자(FDI)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6.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동안 약 2,714개의 신규 FDI 프로젝트에서 총 157.7억 달러의 투자 허가가 진행되었으며, 1,050개 이상의 기존 프로젝트에서 약 74억 달러를 추가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금액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신규 투자액은 약 79.7% 수준, 기존 프로젝트의 투가 투자액은 약 92.6%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베트남의 지분 매입을 위한 외국 투자금의 유입은 전년 대비 약 44.4% 증가한 76억 달러를 기록해 M&A 분야가 활발하게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추세에 대해 베트남 금융감독위원회 관계자는 "투자 절차를 완료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단축되고, 손쉽게 진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M&A을 통한 외국계 투자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이 일반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언급했다. 한편, 전문가에 따르면 이 같은 M&A 추세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 기간 동안 외국인 투자자들은 총 18개 산업 분야 중 제조업/가공산업 부문에 가장 많은 자금을 투입한 것으로 나타나 전체 유입 자본의 약 46.2%을 점유하며 총 142억 달러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부동산이 65억 달러, 소매업이 31억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11개월 동안 베트남에 투자한 108개국 중 일본이 약 80억 달러로 1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한국이 68억 달러, 싱가포르가 41억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투자 지역별로는 하노이시가 등록 자본금 63억 달러로 1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호치민시가 56억 달러로 2위, 하이퐁시가 24억 9,000만 달러로 3위를 차지했다.
역대 전체 투자액 1위는 한국
지금까지 베트남에 투자된 총 프로젝트 숫자는 27,000개 이상으로 총 등록 자본금은 3,778억 달러로 그 중 1880억 달러가 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총 투자액 기준으로 볼 때 한국은 총 622억 달러로 베트남 최대 투자국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일본이 564억 달러로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vir >> vinatimes : 201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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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남의 발전이 지속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