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변종 랜섬웨어 기승..., 약 4,000여대 PC 감염
베트남에서 약 3,900여대 이상의 컴퓨터가 변종 랜섬웨어(Ransomware)인 GandCrab에 감염되어 데이터을 암호화한 후 데이터를 인질로 몸값을 요구하는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Whitehat Security Forum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에 퍼져있는 악성 코드는 GandCrab의 5세대 변형으로 알려졌다. 이 랜섬웨어가 처음으로 등장한 것은 올해 1월로 지속적으로 정교해지고 복잡해지면서 업그레이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 4,000여 대의 컴퓨터가 감염되면서 신종 랜섬웨어가 인터넷을 통해 퍼질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문가들이언급했다. 신종 랜섬웨어는 피해자들에게 가짜 이메일을 보내 첨부된 파일을 오픈하면 감염되어 그 전파 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랜섬웨어에 감염되어 데이터가 암호화된 PC를 복구하기 위해서는 용량에 따라 200~1,200달러의 수수료를 지불하라는 통지서가 화면에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최대 보안기업인 Bkav社는 아직까지 댓가를 지불한 피해자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보안 전문가들은 랜섬웨어에 감염되지 않으려면, 출처가 불분명한 첨부 파일을 오픈하지 않아야하며, PC에바이러스 백신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도록 권장했다.
vnexpress >> vinatimes : 20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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